부산 곳곳서 새해 카운트다운·해맞이 행사…타종에 드론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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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곳곳서 새해 카운트다운·해맞이 행사…타종에 드론쇼

연합뉴스 2025-12-31 10:38: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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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카운트다운 특별공연 2026 카운트다운 특별공연

[부산 수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병오년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행사와 첫 일출을 감상하는 해맞이 행사가 부산 곳곳에서 열린다.

부산 용두산공원 종각에서는 새해 1일 0시에 '부산 시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린다.

타종 행사에서는 송년 음악제와 응원 메시지 작성 체험, 타종식 등이 펼쳐진다.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2026 카운트다운 특별공연'이 열린다.

드론 2천500대 불빛이 '붉은 말'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와 서사를 구성할 예정이다.

수영구 관계자는 "통신 3사와 협력해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광안리 해변 일대 공공 와이파이 등을 일시 중단함으로써 드론 비행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해운대구는 신세계프라퍼티와 1일 0시에 '그랜드 조선 미디어'를 활용한 새해맞이 이벤트를 연다.

해운대구 옥외광고물 자유표시 구역 1호인 그랜드 조선 미디어에는 지난 한 해 동안 공개된 주요 콘텐츠가 15분 동안 연속 상영된다.

2025년 부산 해운대 해맞이 인파 2025년 부산 해운대 해맞이 인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구 송도해수욕장에서는 1일 오전 6시부터 해맞이 행사가 펼쳐진다.

새해 축하공연, 일출 감상을 마친 뒤 시민들과 떡국·차 나눠 먹기 등 행사가 진행된다.

이외 남구 오륙도 스카이워크 앞 광장과 사하구 다대포 등에서도 예년대로 새해 일출 행사가 열린다.

다만 해운대·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지자체 차원의 행사가 별도로 열리지 않는다.

경찰과 지자체는 인파 밀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각 지자체에서는 부산 시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리는 용두산공원에 7천여명, 광안리·해운대해수욕장 등 주요 해맞이 명소 11곳에 10만여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한다.

경찰과 지자체는 이에 안전 취약 요소를 현장 점검하고, 관람객 분산, 교통통제·혼잡 해소 방안 등을 마련했다.

타종 행사와 해맞이 행사에 경찰관기동대를 지원해 인파가 몰리는 곳에 집중적으로 배치하기로 했다.

경찰은 '혼잡 안전관리 차량'과 '키다리 경찰관' 등도 투입해 현장 상황을 조망하며 밀집도 분산, 이동 유도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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