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미성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는 인천권역 국가어항 4개항(덕적도항, 어유정항, 진두항, 소래포구항)과 충청권역 국가어항 4개항(삼길포항, 영목항, 오천항, 홍원항)의 유지보수공사를 성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어항을 이용하는 어업인과 방문객의 이용 환경개선 및 안전성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지사는 이번 유지보수공사로 손상이 많아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던 덕적도항 소형선부두의 계단부를 보수해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조수간만의 차로 뒷채움재 유실 등이 발생한 삼길포항 수산물직매장 전면부 콘크리트 포장을 긴급 보수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이 사업은 국가어항관리사업으로 해양수산부로부터 예산 및 업무를 위탁받아 공단이 시행하고 있으며, 지사는 서해권역 16개 국가어항의 시설물 설치·보수 확대와 기본시설물의 유지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어항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는 이번 8개 국가어항의 유지보수공사를 포함해 총 13개항의 유지보수를 완료했다.
고정욱 서해지사 지사장은"앞으로도 국가어항의 기능 유지와 안전한 어항 환경 조성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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