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다음달 7일 ‘파주 평화경제특구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오후 3시부터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비전선포식은 파주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대한 시의 강력한 의지를 공식적으로 대내외에 알리고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시민추진단 등 2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파주시립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되며 김 시장이 직접 ‘파주 평화경제특구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파주가 지향하는 평화·경제·미래 산업의 청사진을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또 지난 18일 구성된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2기’ 위촉식도 함께 열린다.
이밖에 멋글씨 예술가(캘리그라퍼) 이화선 작가가 참여하는 붓글씨 시연도 진행된다. 김 시장과 내빈, 시민추진단 대표가 함께하는 장붓 시연을 통해 ‘파주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대한 의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평화경제특구 파주 유치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 54만 파주시민의 뜨거운 염원이 이번 비전선포식을 통해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화경제특구는 2023년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시행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됐으며, 세제 혜택과 기반 시설 지원 등 다양한 보상을 통해 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촉진할 수 있는 특별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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