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 ‘안락하고 품격 있는 의전차’로 경쟁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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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 ‘안락하고 품격 있는 의전차’로 경쟁력 제고

오토레이싱 2025-12-31 10:25: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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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가 국제 행사와 문화·스포츠 이벤트에서 의전차 지원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노블클라쎄 L4 이미지
노블클라쎄 L4 이미지

의전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VIP를 위한 이동형 휴식·업무 공간으로 활용되며, 브랜드의 기술력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 제네시스 G90과 G80 등 총 192대의 의전차를 투입해 각국 정상급 인사들의 이동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고급화 전략과 친환경 철학을 글로벌 무대에 각인시켰다.

프리미엄 리무진 시장에서도 의전차 활용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순정 차를 생산하는 케이씨모터스의 노블클라쎄(NOBLECLASSE)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미도리와 피아니스트 키릴 게르스타인의 공식 의전차로 ‘노블클라쎄 L9’을 제공했다. 고급 인테리어와 포칼 프리미엄 오디오, MR 댐퍼 등을 통해 공연 전 아티스트의 컨디션 관리에 최적화된 이동 환경을 구현했다.

푸조는 지난 10월 전남 광양에서 열린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에 공식 의전차를 협찬하며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와 408, 5008 등을 영화제 주요 인사들의 이동에 활용했다. BMW 역시 국내 유일의 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XM, 7시리즈, X7, iX 등 120여 대의 차를 투입해 대규모 프리미엄 의전 서비스를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의전차는 일반 양산차보다 높은 수준의 안락함과 완성도를 요구받는 차”라며 “아티스트와 선수들의 의전차로 선택된다는 점 자체가 해당 브랜드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입증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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