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새해부터 22개 시군과 함께 농어민공익수당을 70만원으로 상향해 지급한다.
▲ 농어민공익수당 상향 = 농가 경영 안정과 복지 확대에 중점을 두며 농어민 공익수당을 70만 원으로 상향 지원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연령도 80세까지 확대한다. 농식품바우처 지원 대상에는 청년을 포함하고,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직장인에게 점심값의 20%를 지원한다.
▲ 소상공인 지원 확대 = 노란우산 공제 가입장려금을 월 3만 원으로 인상하고, 소상공인 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을 22개 시군으로 확대한다.
▲ 도서지역 순회 의료 서비스 제공 = 도서 지역을 순회하며 비대면 진료를 제공하는 '어복버스'를 운영하고, 어구·부표 보증금제 대상을 자망·부표·장어통발까지 확대한다. 태양광이 설치된 단독·연립주택에는 고효율 전기히트펌프 설치비(최대 840만 원)를 지원해 무탄소 전기난방 전환을 추진한다.
▲ 출생기본수당 개편 = 기존 '출생기본수당'을 '출생기본소득'으로 개편해 시행하고 보호자 주소 요건을 완화한다. 생계가 어려운 도민에게 2만 원 상당의 먹거리 패키지를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을 시행한다.
가정 육아용품 지원을 두 자녀 이상으로 확대하고 외국인 안심병원을 지정해 의료비 감면과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확대 운영 = 전남 공공산후조리원이 2개소(여수·광양)를 추가 개소해 7개로 확대 운영된다.
▲ 국민기초수급자 주택 계약 중개보수 지원 = 국민기초수급자가 2억원 미만의 주택 계약 체결시 중개보수 실비를 최대 30만원 지원한다.
▲ 전남 해양 항공영상 서비스 제공 = 포털사이트 지도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없었던 전남 근해에 대한 해양 항공영상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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