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레온 고레츠카는 토트넘 홋스퍼와 연결되고 있다.
영국 ‘팀 토크’의 딘 존스 기자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과 고레츠카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연결되고 있다. 고레츠카도 프리미어리그행을 원하고 토트넘과 접촉을 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노리는 선수다. 토트넘은 중원 영입을 적극 물색 중이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주앙 팔리냐를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 영입하면서 중원 옵션을 늘렸다. 파페 마타르 사르,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등 어린 선수들 사이에 팔리냐,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경험을 더하고 있다. 이브 비수마는 전력 배제가 된 가운데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중원 보강을 원한다.
또 뮌헨 선수가 타깃이다. 고레츠카가 언급됐다. 보훔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고레츠카는 2013년 샬케로 이적하면서 활약을 했다. 독일 국가대표 미드필더가 되면서 가치를 높였다. 고레츠카는 뛰어난 피지컬에 중원, 공격을 오가는 멀티성을 보여줬다. 중요한 상황에서 득점을 해주고 때로는 공격수 역할까지 해주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레츠카는 2018년 샬케를 떠나 뮌헨에 입성했다.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을 하면서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우승 2회 등을 해내면서 트로피를 연속해서 들었다. 뮌헨에 이어 독일 핵심 미드필더로도 자리를 잡아 가치를 높였다. 뮌헨에서 공식전 287경기를 뛰고 46골 48도움을 올렸다.
최근 들어 경기력이 떨어지면서 매 이적시장마다 이적설이 나왔지만 뮌헨에 남았다. 올 시즌도 뮌헨에서 뛰고 있는 고레츠카는 겨울에도 이적설이 나왔고 토트넘과 연결됐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고레츠카는 1월에 토트넘에 가지 않을 것이다. 명백히 아니다. 고레츠카는 1월에 뮌헨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일단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데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고레츠카를 매우 높게 평가 중이다”고 하면서 부정했지만 고레츠카 이적설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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