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SBS 연예대상에서 'AI(인공지능)가 뽑은 SBS의 얼굴상'을 수상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유재석은 30일 열린 '2025 SBS 연예대상'에서 무대에 올라 "깜짝 놀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계속해서 연예대상에 오지만 SBS의 얼굴상을 받게 될 지는 몰랐다"고 했다.
또 "제가 900분이 넘게 나왔다는 것에 또 놀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유재석은 "굉장히 뿌듯함이 있다. SBS에서 인정을 해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SBS에 온 지 20년이 넘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일요일 프로그램을 감사하게도 하고 있는데 함께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끝마쳤다.
유재석은 1999년 '로드쇼 힘나는 일요일' 공동 MC로 합류하며 SBS에서 첫 고정작을 맡았다. 이후 2008년 '패밀리가 떴다'로 SBS 연예대상에서 처음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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