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 의혹’ 숙행, 방송가 지우기…‘현역가왕3’ 통편집→‘입만 살았네’ 재방 편성 제외 [종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상간 의혹’ 숙행, 방송가 지우기…‘현역가왕3’ 통편집→‘입만 살았네’ 재방 편성 제외 [종합]

일간스포츠 2025-12-31 09:08:30 신고

3줄요약
사진제공=JTBC 

트롯 가수 숙행이 상간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들도 손절에 나섰다. 

31일 MBN 경연 프로그램 ‘현역가왕3’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통해 “앞으로 숙행 씨 단독 무대의 경우는 통편집하려고 한다”며 “그러나 경연이다 보니 다른 출연자들과 얽힌 무대들이 있는 상황이라, 그 부분은 타 출연자가 손해 보지 않는 선에서 최소화시켜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숙행 씨의 입장을 전달받은 후 급하게 상황이 돌아간 탓에 입장 정리가 늦었다”며 “‘더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숙행은 JTBC ‘입만 살았네’에도 비정기적으로 패널로 출연했다. 해당 의혹이 불거진 후, ‘입만 살았네’ 제작진은 “숙행은 이미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상태”라며 “숙행이 출연한 회차는 재방송 편성에서 제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숙행의 의혹은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남편과 트롯 가수 A씨의 외도로 가정이 파탄났다는 주부의 사연을 다루면서 알려졌다.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남성과 A씨가 엘리베이터에서 함께 찍힌 CCTV에서 입은 옷차림 등을 토대로 A씨가 숙행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됐다. 

이에 다음날인 30일 숙행은 자신의 SNS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자필로 입장을 내놨다. 

숙행은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해 프로그램에 더이상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며 “이번 일로 인해 최선을 다해 경연에 임하고 있는 동료, 제작진에 누를 끼친 점 다시 한번 깊이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 철저히 돌아보고 더욱 책임 있는 모습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모든 사실관계는 추후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행위는 저와 가족들, 참가했던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안길 수 있으니 과도하고 불필요한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숙행은 2019년 방영된 TV조선 ‘미스트롯’ 시즌1 톱10 출신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트롯 매직유랑단’,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밤에’ 등 다수의 트롯 예능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