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026년을 앞두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일상을 기록할 다이어리를 찾는 이들의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단순히 일정을 관리하는 도구를 넘어 한 해의 취향과 철학을 담아내는 그릇으로서 다이어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당신의 2026년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어줄 다이어리 4종을 엄선했습니다.
오롤리데이
12년 동안 다이어리를 제작해 온 문구 명가 오롤리데이가 제안하는 ‘트웬티-트웬티 미니’는 다이어리 유목민들의 종착지로 유명합니다. 특히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라벤더 색상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2026년에 새로 들이고 싶은 습관과 버리고 싶은 습관을 체계적으로 기록할 수 있는 섹션이 마련되어 있어 루틴 관리에 최적화되어 있는데요. 무엇보다 가벼운 무게와 앙증맞은 사이즈로 휴대하고 다니면서 새로운 일상을 기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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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큐멘토
2025년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2026년 버전으로 새롭게 돌아온 도큐멘토의 ‘해피니스 다이어리’는 이름처럼 기록하는 순간의 행복에 집중합니다. 책등에 선명하게 인쇄된 ‘HAPPINESS’ 문구는 책상 위에 놓아두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할 테죠. 올해는 기존의 4가지 컬러 옵션 대신 지속 가능한 가치를 담은 친환경 단일 표지로 출시되어 브랜드의 진정성을 더했습니다. 날짜가 모두 인쇄된 데일리 플래너 형식으로 월간, 주간, 프리노트가 알차게 구성되어 메모량이 많은 사용자에게 적합합니다. 180도 평평하게 펼쳐지는 제본 방식 덕분에 필기 시 걸림이 없다는 것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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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뒤
비온뒤의 ‘오디너리 아카이브 다이어리’는 평범한 일상을 기록으로 보관한다는 의미에 충실한 날짜형 다이어리입니다. 이 제품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총 13개월의 구성을 담고 있어 연말부터 미리 새해를 준비하기에 좋죠. 깔끔하고 심플한 내지 구성은 사용자에게 시각적 편안함을 주며 먼슬리와 위클리 페이지가 교차되지 않고 분리되어 있어 효율적인 일정 관리가 가능합니다. 특히 종이 질감이 우수해 다양한 필기구를 사용해도 비침이 적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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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오브뷰
성수동의 문구 큐레이션 숍 포인트오브뷰에서 선보이는 ‘POV 다이어리 북’은 다이어리를 넘어 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한 권의 책을 지향합니다. A6 사이즈의 한 손에 들어오는 판형과 고급스러운 커버 그리고 금빛으로 빛나는 책등의 연도 각인은 압도적인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2026년 에디션에는 창작의 영감을 불어넣어 줄 27명 작가의 문장이 담긴 라이터스 노트 섹션이 포함되어 있어 기록의 깊이를 더해줄 테죠. 85g의 고급지를 사용해 만년필 사용 시에도 부드럽고 안정적인 필기감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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