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 논란' 지예은, 결국 눈물…"촬영 때마다 기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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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 논란' 지예은, 결국 눈물…"촬영 때마다 기도해"

모두서치 2025-12-31 08:55: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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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배우 지예은이 SBS 연예대상에서 쇼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예은은 30일 열린 '2025 SBS 연예대상' 무대에 올라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작년에 너무 떨어서 말을 진짜 너무 못 해서 아쉬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런닝맨' 제작진분들 너무 감사하다"며 "저를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지예은은 함께 출연 중인 유재석, 지석진, 양세찬 등의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하며 "보잘 것 없는 막내인데 저를 너무 예뻐해 주신다"고 말하다 눈물을 보였다.

또 "이번년도에 기쁜 일도 너무 많고 슬픈 일도 너무 많았는데 모든 게 다 감사하다"며 "저희 가족들, 맨날 재방송 돌려보는 할머니도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지예은은 "저는 너무 내성적이고 보잘 것 없어서 런닝맨 촬영 때마다 기도하고 간다"고 했다.

한편 지예은은 지난 7월 방송된 '런닝맨' 집들이 에피소드에서 멤버들을 대하는 행동을 두고 태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예의에 어긋났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구설에 올랐다.

이후 그는 8월 건강 이상으로 전문의의 권고를 받아 약 3주간 활동을 중단하며 휴식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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