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1박 2일 후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설악산 1박 2일 후기

시보드 2025-12-31 08:48:01 신고

내용:

25일부터 1박 2일로 설악산 다녀옴

원래 캠핑을 가볼까도 했는데 날씨 춥다고해서 포기하고

대신 25일에 희운각 대피소에 자리가 있어서 1박으로 등산


보통 밤에 출발해서 새벽부터 등산하던데 차로 이동해야 하고 희운각에서 1박도 해야 해서

집에서 5시반쯤 나와서 느긋하게(?) 8시반부터 등산 시작 

첫날은 소공원-천불동 계곡-희운각-대청봉 갔다가 희운각으로 다시 와서 1박하고

둘째날 공룡으로 해서 하산해서 복귀함


24일날 눈온다고 해서 설산이나 상고대 기대하고 갔는데 기대한 눈은 안와서 설산 풍경 못본건 아쉽지만

그래도 날씨 맑은 날 대청봉도 오르고 조용한 겨울 공룡도 다녀와서 좋았음



17671384580697.jpg



17671384595537.jpg

설산 풍경이 맞아줄줄 알았는데 아래쪽은 그냥 맨땅 



17671384604013.jpg

그래도 조금씩 오르다 보니 겨울 풍경이 조금씩 나타남


17671384617043.jpg

양폭 대피소에서 간단하게 아침 식사


17671384629673.jpg


1767138464297.jpg


17671384656462.jpg

양폭 지나니 그제서야 눈 쌓인 길이 나타남


17671384665275.jpg




17671384675866.jpg

12시쯤 희운각 도착. 핫앤쿡으로 점심 먹고 대청봉으로 다시 출발



17671384689062.jpg

희운각 - 소청 가는 길은 진짜 가파른 길이 계속 돼서 힘들었음 ㅠㅠ

공룡으로 시작해서 소청-대청까지 가는 사람들은 얼마나 괴수인거야 ㄷㄷㄷ


17671384698333.jpg


17671384707484.jpg



17671384716945.jpg

대청 도착! 울산바위와 속초 앞바다가 손에 잡힐 듯이 가깝게 보인다.


17671384725072.jpg


17671384738246.jpg

다시 희운각으로 돌아오니 3시반. 쉬다가 저녁에는 양고기 챙겨간거 구워먹고 라면 하나 끓여 먹음


17671384749617.jpg

희운각 대피소는 무슨 호텔 수준 ㅎㅎ 갤에서 대피소 엄청 더워서 고생했다는 글 봐서 침낭만 챙겨갔는데 

겨울이라 그런가 그렇게 덥지는 않았음. 오히려 살짝 쌀쌀한 정도


17671384759104.jpg

담날은 기온이 영하 15도 정도로 떨어져서 천불동쪽으로 편하게 내려갈까 하다가

막상 나와보니 그렇게 안춥길래 언제 겨울 공룡 능선 가보나 싶어서 공룡능선으로 하산

복장은 브린제 상하의에 위에는 베이스-플리스-하드쉘 이정도만 입어도 운행 중에 춥다는 생각 안들던데 

브린제가 진짜 물건인 듯


17671384768229.jpg


17671384779111.jpg


17671384788672.jpg


17671384800064.jpg

5시간 반정고 걸려서 하산 완료!

나중에 눈꽃 만발할때 다시 와봐야지



Copyright ⓒ 시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