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서울 아파트 매매 60% 급감…악성 미분양 3만호 턱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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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서울 아파트 매매 60% 급감…악성 미분양 3만호 턱밑

모두서치 2025-12-31 06:35: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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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10·15 부동산 대책 시행으로 거래가 끊기면서 11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한 달 만에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은 3만호 턱밑까지 치솟았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31일 국토교통부 2025년 1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1407건으로 전월(6만9718건) 대비 11.9% 줄었다. 전년동기(4만9114건)와 비교하면 25.0% 증가했다.

수도권 매매 거래량은 전월(3만9644건) 보다 30.1% 줄어든 2만7697건이었다.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4395건으로, 10월(1만1041건)과 비교해 60.2% 감소했다.

수도권 전월세 거래는 13만8957건으로 전월(13만3680건) 대비 3.9%, 비수도권은 6만9045건으로 전월(6만6071건) 대비 4.5% 각각 증가했다.

11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6만8794호로 10월(6만9069호) 대비 0.4%(275호) 소폭 줄었다. 수도권은 1만6535호로 5.8%(1016호) 감소했고, 지방은 5만2259호로 1.4%(741호)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60~85㎡ 중형 주택이 4만9753호(72.3%)로 가장 많고 85㎡ 초과 대형 주택이 1만632호(15.5%), 40~60㎡ 중소형 주택이 6507호(9.5%), 40㎡ 이하 소형주택이 1902호(2.8%) 순으로 나타났다.

준공 후 미분양은 2만9166호로 전월(2만8080호) 대비 3.9%(1086호) 증가했다. 이 중 수도권 물량은 4351호로 전체 악성 미분양 중 14.9%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2만4815호로 85.1%가 쏠렸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3719호로 전체 악성 미분양의 12.8%가 분포했다. 전월과 비교해선 325호(9.6%) 늘었다. 이어 경남이 64호(1.9%) 줄어든 3262호, 경북이 155호(4.8%) 감소한 3081호로 뒤를 이었다. 충북은 전월 대비 715호(101.9%) 늘어난 1417호로 전국에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11월 전국 인허가 실적은 3만681호로 전월(2만8042호) 대비 9.4% 증가했다. 수도권 인허가는 1만5434호로 전월(1만4078호) 대비 9.6%, 전년동월(1만3165호) 대비로는 17.2% 늘었다.

착공은 1만9912호로 전월(1만7777호)과 비교해 12.0% 증가했다. 수도권 착공은 1만4571호로, 전월(1만108호) 대비 44.2%, 전년동월(1만930호) 대비 33.3% 늘었다.

분양 실적은 2만7430호로 전월(2만4455호)과 비교해 12.2% 증가했다. 수도권 분양은 1만8225호로 전월(1만4681호) 대비로는 24.1% 늘었으나, 전년동월(1만8643호)과 비교하면 8.0% 감소했다.

준공은 2만2804호로 전월(2만2904호) 대비 4.1% 증가했다. 수도권 준공은 1만4832호로 전월(7093호)과 비교하면 109.1% 늘었고, 전년동월(2만4317호) 대비로는 39.0%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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