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이어 토트넘 우승 멤버 또 떠난다! 존슨, 팰리스행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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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이어 토트넘 우승 멤버 또 떠난다! 존슨, 팰리스행 유력

풋볼리스트 2025-12-30 21:07: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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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넌 존슨(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브레넌 존슨(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크리스탈팰리스와 토트넘홋스퍼이 윙어 브레넌 존슨 영입 합의에 도달했다. 

글로벌 축구매체 ‘디애슬레틱’은 30일(한국시간) “팰리스는 존슨과 계약 하기 위해 토트넘과 합의에 도달했다. 존슨은 상황이 마무리되기 전에 그의 미래를 결정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존슨 매각을 결정했다. 존슨은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18골을 넣으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활약했지만 올 시즌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물러나고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부임하면서 입지가 크게 줄었다. 프랑크 감독과 함께 입단한 모하메드 쿠두스가 존슨을 대신해 주전 자리를 꿰찼다. 올 시즌 존슨은 단 6번의 선발 출전에 그쳤다. 

존슨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인 팀은 팰리스였다.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활약했던 에베레치 에제가 아스널로 이적한 뒤 새로운 공격 자원이 필요했다. 이에 3,500만 파운드(약 682억 원)라는 거액을 들여 존슨을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손흥민(왼쪽), 브레넌 존슨(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왼쪽), 브레넌 존슨(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에는 나쁘지 않은 조건이었다. 토트넘은 지난 2023년 4,750만 파운드(약 925억 원)를 투자해 존슨을 영입했다. 존슨의 잠재 가치를 포함한 금액이었지만 예상만큼 성장세가 뒤처졌던 걸 생각하면 큰 손해는 아니다. 무엇보다 존슨은 지난 시즌 빌바오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17년 무관을 끝낸 선수다. 큰 이적료를 안겨주진 못해도 실패한 영입은 아니었다. 

존슨은 노팅엄포레스트 아카데미를 거쳐 1군에 데뷔한 뒤 2021-2022시즌 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진출을 이끌었다. 이번 이적을 결정하게 되면 자신의 프로 경력 세 번째 팀으로 이적하게 된다. 

토트넘은 존슨의 이적료를 왼쪽 윙어 영입에 투자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주장 손흥민이 떠난 뒤 확실한 대체자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윌손 오도베르가 성장세를 보여줬지만 아직 주전 자원으로 쓰기에는 부족하다는 판단이다. 손흥민 대신 7번을 단 사비 시몬스 역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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