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리그 마치다 오세훈, 친정 시미즈로 단기 임대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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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리그 마치다 오세훈, 친정 시미즈로 단기 임대 이적

모두서치 2025-12-30 18:18: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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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일본 프로축구 J1리그 마치다 젤비아 공격수 오세훈이 친정 시미즈 S-펄스로 임대 이적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시미즈는 30일(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오세훈을 임대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2월1일부터 6월30일까지이며, 임대 동안 마치다와 맞대결에는 출전하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일본 J리그는 내년부터 봄에 시작해 가을에 끝나는 '춘추제'에서 가을에 개막해 봄에 종료되는 '추춘제'로 전환한다.

지난 시즌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와 챔피언스리그2(ALC2)를 추춘제로 전환하는 등 아시아에 정착 중인 '글로벌 스탠더드'를 쫓기 위해서다.

대신 올해 2월부터 2026~2027시즌이 개막할 6월까지 일정상 공백이 발생하는데, 일본에선 이 기간에 'J리그 백년구상리그'라는 이름의 대회를 연다.

시미즈는 공백기 동안 함께할 최전방 공격수를 물색하던 중 마치다에서 뛰던 오세훈과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현 울산 HD)에서 성장한 오세훈은 지난 2022년 시미즈와 계약하면서 일본에 입성했다.

오세훈은 2024년 마치다에 임대된 뒤 리그 33경기 8골 2도움을 기록해 올해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마치다에서 통산 72경기 13골 4도움을 기록 중이던 오세훈이 단기 임대를 통해 친정 시미즈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노리는 오세훈으로서는 중요한 시기가 될 전망이다.

오세훈은 마치다 구단을 통해 "이번 결정을 존중해 주신 팀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 단계 더 성장해 팬들이 불러주시는 '울트라 세훈'이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은 강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인사를 남겼다.

다시 만난 시미즈 팬들에게는 "내 가치를 증명하는 건 그라운드 위 결과라고 생각한다. 시미즈에서 뛰는 동안 충분히 공헌하지 못한 게 마음에 남아 있다. 책임감을 갖고 공격수로서 승리에 힘이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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