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올해 콘서트 누적관객 14만명

사진 = 뉴시스

 

'공연 대가' 가수 이문세가 올해 두 개의 브랜드 공연으로 약 14만명을 모았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30일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앙코르 공연을 끝으로 1년에 걸친 국내 투어를 마무리한 '씨어터 이문세 시즌4'는 전국 22개 도시에서 총 59회 공연을 진행하며 누적 관객 9만8000명을 기록했다.

이 열기는 북미로 이어졌다. 지난 6월 미국 뉴저지를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캐나다 밴쿠버를 돌았다. 7년 만에 성사된 해외 투어다.

이문세는 지난달부터 대형 아레나 투어 '이문세 더 베스트(The Best)'를 돌았다. 역시 7년 만에 재개한 아레나 투어로 광주, 서울, 대전 등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4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서울 공연은 아이돌도 객석을 채우기 힘든 케이스포돔에서 치렀다.

'이문세 더 베스트' 투어는 내년 부산, 대구 등으로 이어진다. 이문세는 MBC FM4U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를 통해 청취자들과도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