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16강 상대가 감바 오사카(일본)로 결정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포항은 30일(한국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 하우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ACL2 16강 대진 추첨식 결과 감바 오사카와 격돌하게 됐다.
16강 1차전은 내년 2월11일 또는 12일, 2차전은 2월 18일 또는 19일에 열린다.
승리 시 라차부리FC(태국) 대 페르십 반둥(인도네시아) 맞대결 승자와 8강에서 만난다.
ACL2는 조별리그부터 4강까지 동아시아와 서아시아 지역을 나뉘어 진행한 뒤, 결승에서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16강부터 4강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 결승전은 단판 승부로 열린다.
8강은 3월, 4강은 4월에 개최되며, 결승전은 서아시아 지역 진출팀의 홈 경기장에서 5월16일에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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