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글로벌 호텔 체인 윈덤(Wyndham) 그룹이 국내 첫 매니지먼트 호텔인 윈덤 강원 고성 호텔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 윈덤 고성 강원
30일 윈덤 그룹에 따르면 윈덤 강원 고성 호텔은 지하 4층~지상 28층, 총 529실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 22일부터 호텔 운영을 시작했다. 전 객실이 동해 바다를 향한 오션뷰로 설계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입지 여건도 강점이다. 수도권에서 차량으로 약 2시간이면 접근 가능하며, 봉포해변과 설악산 국립공원이 인접해 있다. 에메랄드빛 동해와 설악산 자연경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호텔은 고층부 인프라를 중심으로 차별화를 꾀한다. 28층 인피니티풀과 루프탑 프라이빗 풀을 비롯해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 '더 엣지 풀바', 수제 버거 클럽 등 프리미엄 부대시설이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가족 단위 고객부터 커플, 기업 행사 및 MICE 수요까지 폭넓게 수용할 수 있는 5성급 리조트형 호텔을 지향한다는 설명이다.
호텔 관계자는 "윈덤 고성 강원은 윈덤 그룹의 글로벌 스탠다드 서비스에 봉포 해변과 설악산 국립공원 등 강원도의 수려한 자연환경이 결합된 새로운 휴식 공간"이라며 "주요 관광지와의 접근성도 뛰어나 지역 관광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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