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유진 기자 | 코스피가 올해 폐장일인 30일 차익실현 매물에 4210선에서 소폭 하락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39포인트(0.15%) 내린 4214.17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6.81포인트(0.64%) 하락한 4193.75로 출발해 등락을 반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8205억 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44억 원, 3689억 원을 순매도했다.
◆ 삼성전자 0.33%, SK하이닉스 1.72%
삼성전자는 0.33% 오른 11만9900원, SK하이닉스는 1.72% 오른 65만1000원에 장을 마쳤다. 두개 종목은 전날에 이어 신고가를 또 한 번 경신했다.
나머지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SK스퀘어(6.36%), 현대차(1.02%), 기아(0.58%), NAVER(0.21%) 등이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3.03%), HD현대중공업(-2.68%), 두산에너빌리티(-1.57%), 한화에어로스페이스(-0.84%), 삼성바이오로직스(-0.64%)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기기(0.59%), 건설(0.53%), 전기·전자(0.19%) 등은 상승했고, 금속(-2.70%), 기계·장비(-1.67%), 증권(-1.66%) 등은 떨어졌다.
◆ 코스닥, 7.12포인트(0.76%) 내린 925.47 마감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12포인트(0.76%) 내린 925.47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3.60포인트(0.39%) 내린 928.99로 시작해 약세를 지속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5351억 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25억 원, 1910억 원 매도 우위였다.
시총 상위주 중 에코프로(-6.30%), 에코프로비엠(-6.21%), 알테오젠(-1.21%) 등이 하락했고, HLB(3.57%), 에이비엘바이오(0.30%)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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