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대상 수상 무대서 이이경까지 언급…대상의 품격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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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대상 수상 무대서 이이경까지 언급…대상의 품격 보여줬다

인디뉴스 2025-12-30 17:15: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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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유재석
이이경/유재석

 

방송인 유재석이 아홉 번째 MBC 연예대상을 수상하며, 하차한 출연자들까지 언급하는 수상 소감으로 주목받았다.

최근 논란으로 프로그램을 떠난 배우 이이경의 이름도 자연스럽게 포함되며, 무대 위 선택이 화제를 모았다.

유재석은 30일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로 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MBC 기준 아홉 번째 대상이며, 지상파 3사 통산 스물한 번째 대상이다.

유재석
유재석

 

수상 소감에서 유재석은 가족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한 뒤, 현재 출연 중인 멤버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떠난 멤버들의 이름을 모두 호명했다.

그는 “올해까지 함께 하다가 아쉽게 하차했는데, 박진주, 이미주, 이이경 모두 고생 많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은 최근 이이경을 둘러싼 논란과 맞물리며 현장의 시선을 끌었다.

앞서 이이경은 ‘놀면 뭐하니?’ 하차 이후 유재석과의 관계를 둘러싼 여러 추측에 휩싸였다.

특히 지난 6일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에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유재석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은 장면이 논란의 불씨가 됐다. 이후 하차 배경에 유재석이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이이경
이이경

 

이에 대해 이이경 소속사 측은 제작진 결정이었다고 해명했으나, 관련 발언이 담긴 녹취가 공개되며 논란이 확산됐다.

이이경은 사생활 루머 유포와 관련해 독일 국적 여성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해당 논란 여파로 그는 ‘놀면 뭐하니?’에서 물러났고,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MC 합류도 무산됐다.

이날 유재석은 프로그램에 대한 소회도 덧붙였다. 그는 “매주 아이템이 바뀌는 예측 불가한 환경 속에서 수많은 스태프들의 노력으로 방송이 만들어졌다”며 “시청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2005년 첫 대상을 받은 뒤 21번째인데, 30개까지 도전해보겠다”며 웃음을 보였다.

논란의 중심에 있던 이름까지 포함한 유재석의 수상 소감은, 기록 이상의 메시지를 남기며 대상 무대의 여운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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