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연 2.952%(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30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3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952%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385%로 3.1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4bp, 1.8bp 상승해 연 3.240%, 연 2.796%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357%로 2.8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2.4bp, 2.0bp 상승해 연 3.257%, 연 3.156%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장에서는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지만, 오후 들어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최근 채권시장은 연말을 맞아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9.2원 오른 1,439.0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1천647계약, 10년 국채선물은 64계약 순매수했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장내 채권시장과 국채선물 시장은 휴장한다. 장외시장은 열리지만 연말 특성상 거래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당일(오후ㆍ%)	전일(%)	전일대비(bp)
국고채권(1년)	2.556	2.550	+0.6
국고채권(2년)	2.796	2.778	+1.8
국고채권(3년)	2.952	2.939	+1.3
국고채권(5년)	3.240	3.226	+1.4
국고채권(10년)	3.385	3.354	+3.1
국고채권(20년)	3.357	3.329	+2.8
국고채권(30년)	3.257	3.233	+2.4
국고채권(50년)	3.156	3.136	+2.0
통안증권(2년)	2.833	2.818	+1.5
회사채(무보증3년) AA-	3.476	3.470	+0.6
CD 91일물	2.870	2.870	0.0

※ 이 기사와 표는 연합인포맥스의 데이터를 토대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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