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2'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흑수저 쓰리스타 킬러 셰프의 뜻밖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7일 '캐치TV' 유튜브 채널에는 '솔직히, 연봉 얼마 받으세요? 직무, 연차별 현실 연봉 | 선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진행자는 선릉 주변을 돌아다니며 여러 사람들과 무작위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런 가운데 셰프라는 직업을 갖고 카메라 앞에 선 인물은 바로 쓰리스타 킬러였다.
그는 "(지금은) 친한 동생 가게 도와주고 있다. 수제파스타로 한국에서는 넘버원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이 일하고 있는 곳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진행자가 "'흑백요리사' 한 번 나가셔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쓰리스타 킬러는 "아, 나갔"까지 말하다 "나갈 걸 그랬나봐요"라고 말을 바꿨다. 그 순간 하단에는 '흑백요리사2'가 방영되기 전에 촬영이 진행됐음을 알리는 자막이 깔려 웃음을 줬다.
현재 월급에 대해서는 프리랜서로 일하는 상황이라 정확하게 답을 해줄 수 없다면서도 이전에 일하던 곳에서의 연봉에 대해서는 "7000만원 정도 받았던 것 같다"며 "출근 일수로 치면 15년 정도 된 거 같다. 제가 마흔 하나인데, F&B를 20살 때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유명 요리학교인 CIA를 졸업한 후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에서 일을 했었다는 쓰리스타 킬러는 "미국은 한국과 다르게 어느 정도 수준의 연봉이 책정되어 있지만 시급으로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매니저가 됐을 때 연봉으로 받는 시스템인데, 일 처음 시작했을 때 기준으로 2013년 기준으로 10.5 달러를 받았고, 그만둘 때 2019년 기준 5만 5000 달러였는데, 그 때는 일을 워낙 많이 했다. (하루) 15시간 주 6일을 일했는데, 월세가 180만원 정도여서 대부분의 파인다이닝, F&B가 굉장히 열악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캐치TV'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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