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한국경영컨설팅학회 경진대회' 최우수상

사진 = 뉴시스

 

덕성여자대학교는 본교 학생들이 지난달 8일 국립순천대에서 열린 '2025년도 한국경영컨설팅학회 추계공동학술대회 대학생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전국 3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덕성여대는 2개 팀이 출전해 수상의 영예를 거뒀다.

우수상을 받은 1팀은 강보민·배지연·오하영·전서연·허선영 학생으로 구성돼 '태양광 패널 재활용 가로등의 FTA(자유무역협정) 비즈니스 모델'을 주제로 발표했다.

강예서·박가현·박은영·원선경·차미래·황서영 학생으로 구성된 2팀은 '기술 원조에서 상생 무역으로: 레이저 균평기로 여는 콜롬비아 시장'을 주제로 한 발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에 수상한 학생들은 모두 국제통상학전공 수업 'FTA 통상실무(캡스톤디자인)'을 수강했다.

이들을 지도한 국제통상학전공 조연성 교수는 "학생들의 열의가 수업에서도 빛을 발했고, 이번 대회를 통해 결과물이 최고의 성과로 나타나 지도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덕성여대 학생들이 덕성의 이름으로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의 무궁한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