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해군은 29일 대한민국 1호 잠수함 '장보고함'(1천200t급) 퇴역식을 개최했습니다.
34년 동안 해양주권 수호 임무를 수행한 장보고함은 오는 31일 퇴역하는데요.
행사장 주변 부두에는 국내 독자설계로 건조된 도산안창호급 잠수함(3천t급), 손원일급 잠수함(1천800t급), 잠수함구조함인 청해진함(3천200t급)과 강화도함(5천600t급)이 배치돼 장보고함의 퇴역을 축하했는데요.
장보고함은 34년 동안 총 34만2천마일(약 61만5천㎞)을 항해하는 동안 안전사고가 한 번도 없었다고 해군은 밝혔습니다.
정부는 방산 수출 지원을 위해 장보고함을 폴란드에 무상 양도할 방침입니다.
제작 : 전석우·황성욱
영상 : 대한민국 해군·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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