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모바일에 10개 언어 '외국인 모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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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모바일에 10개 언어 '외국인 모드' 도입

포인트경제 2025-12-30 16:13: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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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BNK경남은행은 모바일뱅킹앱에 '외국인 모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BNK경남은행, 모바일에 10개 언어 '외국인 모드' 도입 /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 모바일에 10개 언어 '외국인 모드' 도입 /BNK경남은행 제공

외국인 모드 서비스는 영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10개 다국어를 지원하는 외국인 전용 서비스로,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금융 접근성을 높인다. 단순한 언어 지원을 넘어 외국인 관점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구현해 편리한 메뉴 이용을 가능하게 했다.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계좌 개설 및 체크카드 발급 △외국인 전용 신용대출 △해외송금 서비스 △제사고 및 제신고 업무 등이다. 신규 회원 외국인은 입출금 계좌 개설, 전자금융 가입, 체크카드 발급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메인 화면에서는 터치 한 번으로 계좌 잔액을 설정한 15개 통화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해외송금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체 화면에는 거래금액 합계 기능과 스티커 메모 기능이 포함돼 외국인의 이체 과정을 지원한다.

외국인 모드 서비스에서는 외화 송금 수수료가 면제되는 입출금 상품인 K dream통장을 판매하며, 고객확인제도와 본인확인서 등록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특히 외국인 전용 신용대출은 국내 최초로 지점 방문 없이 대출 전 과정이 완전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거래외국환 은행 지정과 해외송금이 가능하며, 지정한 환율 도달 시 알림 기능을 탑재해 환율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후불 교통카드 발급도 회원 가입과 동시에 가능하며, 계좌에 연결된 체크카드 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외국인등록증과 여권 만료일, 국가별 명절을 확인할 수 있는 '에버어시스트' 기능과 알뜰폰 비교 서비스, 병원 및 약국 찾기 서비스 등 '외국인 전용 생활혜택' 코너가 제공된다.

디지털금융그룹 이주형 부행장은 "외국인들이 은행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뱅킹앱 하나로 모든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외국인 모드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해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금융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금융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10월 외국인의 금융 편의성 향상을 위해 '외국인전용센터'를 오픈해 운영 중이다. 외국인전용센터는 경남 거제고현지점과 울산 대송지점 2개 영업점에 설치됐으며, 매월 일요일 격주로 운영된다.

센터에서는 △원화 및 외화 요구불예금 신규 및 해지(카드 발급 포함) △제사고 및 제신고 업무 △BNK경남은행 간 계좌 이체 △카드 재발급 업무 △해외송금 전용계좌 예약송금 등록 등 다양한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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