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직주근접 주거 단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출퇴근 여건을 중시하는 수요가 늘면서 산업단지 인근 주거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일원에서는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 분양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까지, 6개 동, 총 71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0㎡부터 134㎡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됐습니다.
단지 인근에서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이른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지난해 12월 국가산단으로 지정됐으며, 삼성전자는 약 360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SK하이닉스는 투자 규모를 600조 원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교통 여건도 개선이 예상됩니다.
국도 45호선 이설·확장과 동용인IC 신설이 계획돼 있으며,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접근성도 한층 나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는 전 주택형을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으며, 100% 지하 주차장 설계로 지상에 차량이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됩니다.
전 세대에는 안방 드레스룸과 현관 창고가 제공되고, 일부 타입에는 알파룸이나 팬트리가 마련됩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해 있으며,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에 마련돼 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해당 단지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가까운 직주근접 입지에 위치해 배후 주거지로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기자입니다.
[위 영상은 니콘Z6II로 촬영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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