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이 2025년 한 해 동안 청소년의 꿈과 성장을 견인하며 명실상부한 ‘청소년 정책 컨트롤타워’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올 한 해 주요 성과를 정리한 ‘2025년 안양시청소년재단 핫이슈 10’을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재단은 제8대 안병일 대표이사 취임 이후 조직 안정화와 정책 추진력을 바탕으로 행정 혁신과 현장 중심의 소통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 대외 평가 ‘전국 최상위권’ 운영 역량 과시
가장 큰 성과는 객관적인 지표로 증명됐다. 여성가족부 주관 ‘2025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지역 내 시설 6곳이 최고등급(우수)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안양시 공직유관단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청렴한 기관 운영의 본보기가 됐다.
■ 데이터·디지털 기반의 정책 혁신
과학적 행정도 빛났다. ‘청소년 종합실태조사’를 실시해 맞춤형 정책 수립의 기초를 닦았으며, ‘청소년 정책 포럼’을 통해 지속 가능한 안양형 정책의 이정표를 제시했다. 특히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한 ‘청소년 통합 온라인 플랫폼’을 전면 개편, 시민과 청소년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다.
■ 현장 중심의 소통과 맞춤형 지원
현장의 열기도 뜨거웠다. 민선 8기 3주년 간담회 ‘버블톡(Bubble Talk)’을 통해 시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청소년축제와 학생동아리축제에는 연간 8만 6천여 명이 참여해 지역 문화 활성화를 이끌었다. 복지 사각지대 지원도 결실을 맺어, 학교 밖 청소년 51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등 실질적인 자립 지원 성과를 냈다. 개관 1주년을 맞은 박달·관양청소년문화의집 역시 거점형 시설로 안착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안병일 대표이사는 “올 한 해 거둔 성과는 안양시 청소년과 시민, 그리고 재단 임직원이 함께 일궈낸 결실”이라며 “2026년에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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