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새단장’ 평가에서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평가에서 환경정화 활동 실적과 캠페인 확산 효과 등을 높이 평가받으며 최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새단장 캠페인은 APEC 정상회의 개최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가 이미지 제고와 국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 전국 단위 환경정화 캠페인이다.
평가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환경정화 활동 실적과 확산 효과 등에 대한 종합 평가로 진행됐으며 시는 첫 캠페인에서 가장 우수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시는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 추진 ▲시민·봉사단체 참여 확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현장 중심 정화 활동 추진 ▲지속적인 캠페인 운영 등 환경정화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9월 궁평항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계기로 29개 읍면동과 시민, 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대대적인 정화 활동을 전개, 집중 청소주간 운영과 연계해 시민 참여형 환경정화 문화를 확산했다.
시는 이번 최우수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으며 해당 재원을 향후 환경정화 및 생활환경 개선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시민과 지역 봉사단체가 함께 적극적인 환경정화 활동를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하고 품격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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