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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에 사업부별 초과이익성과급(OPI) 예상 지급률을 공지했다.
OPI는 소속 사업부 실적이 연초에 정한 목표를 넘었을 때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매년 한 차례 지급된다. 목표달성장려금(TAI)과 함께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성과급 제도로 꼽힌다.
DS부문의 OPI 예상 지급률은 43~48%로 공지됐다. 이는 지난해 지급률인 14%의 세 배가 넘는 수준이다. 범용 D램의 가격 상승과 함께 본격적인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공급이 이어지며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결과로 풀이된다.
디바이스경험(DX)부문의 경우 모바일경험(MX)사업부의 지급률이 45~50%로 책정돼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40~44%)에 비해 소폭 증가한 수치다. 갤럭시 Z폴드·플립7 판매 호조의 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외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생활가전(DA)사업부, 네트워크사업부, 의료기기사업부는 예상 지급률이 각각 9~12%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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