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HDC현대산업개발은 30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한국주택환경연구원에서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3기’ 최우수 수료생에 대한 창업 지원 차량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중 집으로가는길 대표, 이정현 한국주택환경연구원 대표, 이동훈 HDC현대산업개발 홍보팀장 등이 참석해 수료생들의 새 출발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3기 과정에서는 성실도, 창업 의지, 기술 전문성, 협동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된 최우수 수료생 1명에게 주거보수용 차량을 지원해 실효성을 높였다.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는 보호 종료 후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들에게 전문 건설 기술을 전수하는 HDC현대산업개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 매년 약 2,600명의 아동이 만 18세가 돼 보호 조치가 종료되는 현실을 반영해 기획됐다. 단순한 물품 후원을 넘어 실질적인 기술 교육과 현장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이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확보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3기로 선발된 30명의 교육생은 경기도 성남시 HDC심포니기술교육장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았다.
교육 과정은 건설기술 이론 및 실습뿐만 아니라 진로·심리 상담 컨설팅까지 포함해 자립에 필요한 전방위적 역량을 기르는 데 집중했다.
교육 운영에는 사단법인 집으로가는길, 한국주택환경연구원 등 전문기관과 마음공간심리상담센터가 협력해 전문성을 더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교육생들의 동기 부여와 창업 성과 제고를 위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교육 기간 동안 우수 수료생 선발 제도를 운영했으며, 부상으로 마련된 주거보수용 차량은 수료 직후 현장 투입이 가능하도록 돕는 핵심 자산이 될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는 단순 직업교육을 넘어 청년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도록 돕는 자립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건설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영역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기술 교육과 심리 상담, 창업 지원 등 프로그램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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