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종봉 기자] 주철현 국회의원이 최근 전남 여수시에서 발생한 신정훈 국회의원 현수막 훼손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주철현 의원은 30일 입장문을 통해 "신년 현수막 훼손을 사주한 보좌관을 면직 처분하고, 경찰에 자수해 수사를 받도록 조치했다"며 "훼손된 현수막은 즉시 복구하도록 업체에 의뢰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관리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건전한 선거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따.
전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신정훈(전남 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현수막을 훼손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여수경찰서는 신년 인사 문구가 적힌 신정훈 의원의 현수막 25개를 도구를 사용해 훼손한 A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신 의원의 선거 경쟁 주자인 주철현(여수갑) 의원 지역 보좌관으로부터 지시를 받고 범행을 저질렀으며 수고비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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