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은 물론 열정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아모림 감독, “내 자리 원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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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은 물론 열정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아모림 감독, “내 자리 원하는 것 같아”

인터풋볼 2025-12-30 15: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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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루벤 아모림 감독이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칭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1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상대한다.

경기를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아모림 감독은 부상에서 돌아오는 선수가 없다고 밝혔다. 아모림 감독은 "메이슨 마운트가 뛸 수 있을지 모르겠다. 코비 마이누,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타이스 더 리흐트, 해리 매과이어도 준비가 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맨유는 현재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이탈한 상태다. 누사이르 마즈라위, 브라이언 음뵈모, 아마드 디알로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되어 1월 중순이나 되어야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며 페르난데스, 마이누, 더 리흐트, 매과이어가 부상으로 빠졌다. 여기에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전반전이 끝난 뒤 교체된 마운트도 부상으로 인해 이번 울버햄튼전 출전하지 못한다.

아모림 감독은 페르난데스에 대해 특별히 언급했다. “페르난데스는 치료를 받고도 항상 훈련을 지켜본다. 그가 내 자리를 노리는지는 모르겠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페르난데스는 진정한 리더다. 경기에 뛰지 않을 때도 가만히 있지 않고 끊임없이 소통한다. 그래서 주장인 거다. 가끔 팔 동작이 좀 과하기도 한데 좋은 점도 아주 많다.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훌륭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이미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는데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다. 확실한 건 울버햄튼전은 출전 불가다”라며 페르난데스의 리더십을 칭찬했다.

페르난데스는 실력은 물론 열정까지 갖춘 명실상부 맨유 레전드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아스톤 빌라전 부상을 입어 직전 뉴캐슬전 결장했는데 페르난데스의 10번째 결장이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 이적 이후 프리미어리그 222경기 중 212경기에 출전했으며 208경기가 선발 출전이었다. 10경기 결장 중 2경기는 체력 안배 차원에서의 휴식이었고 4경기는 경고 누적이나 퇴장 징계 여파였다. 부상으로 인한 결장은 단 4경기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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