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태 양주시의원이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30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 시군자치구 의원 중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동시에 지방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된다.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는 입법성과와 민원해결 실적 등 전반적인 의정활동 성과를 종합 평가하여 수상자를 매년 선정한다.
정희태 의원은 지역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주거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리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9월 온라인 플랫폼에 기반한 음식 배달서비스 이용자 급증으로 배달 오토바이 운행량과 함께 교통사고 발생 건수도 크게 늘자 교통안전 대책을 담은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정 의원은 건의안에서 정부·경찰청의 상시 단속체계 구축과 전면 번호판 의무화, 시민참여형 신고제와 교통안전 캠페인 추진, 배달 중 사고 보험 관리·감독과 피해자 지원제도 마련 등 해결책을 담았다.
12월에는 예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살피며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된 핵심 사업들의 타당성과 추진여건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향후 계획도 철저하게 검토했다.
정희태 의원은 수상 소감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일상의 작은 변화”라며 “거창한 개발보다 시민의 주거 여건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는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