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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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심의 통과

센머니 2025-12-30 15:25: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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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공작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배치도(자료=서울시)
여의도 공작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배치도(자료=서울시)

[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 여의도 공작아파트가 581세대의 주거공간과 금융업무·상업시설을 갖춘 복합단지로 재탄생한다.

30일 서울시는 전일 열린 제14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영등포구 여의도동 21-2번지)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48년 된 노후단지인 공작아파트는 최고 49층 높이, 581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추후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 절차를 거쳐 2029년 착공 예정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는 여의도 금융 중심지 입지를 반영해 주거·업무·상업 기능을 갖춘 복합 주거 공간 조성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먼저 대상지 북측의 한강과 여의도공원을 고려해 개방감과 통경축을 확보하고, 주변과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한다. 주거동은 저층부와 고층부의 평면을 다르게 해 다양한 평형으로 변화하는 주거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저층부에는 업무 시설과 판매 시설을 배치하고 공개 공지와 개방형 주민 시설을 조성한다.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등을 배치해 돌봄과 복지 기능도 강화한다. 입주민은 물론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생활 공간으로 조성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여의도 공작아파트는 금융 중심지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수변 복합 주거 단지로 조성될 것"이라며 "신속하게 재건축돼 안정적으로 주택 공급을 촉진하고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열린 주거 환경이 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자료=서울시)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자료=서울시)

한편, 이날 위원회에서는 송파구 가락동 192번지 일대 40년 이상 된 가락극동아파트가 재건축 심의도 통과됐다. 

가락극동아파트는 1984년 준공된 곳으로 이번 통합 심의가 통과되면서 기존 7개동, 최고 15층 555세대에서 12개동, 최고 35층, 999세대(공공임대 123세대 포함) 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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