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가나안근로복지관이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로부터 근로자 안전과 건강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가나안근로복지관은 이번 후원을 통해 ▲공기청정살균기 3대 ▲공기청정 필터 세트 9세트 ▲방독 마스크 110개 등 총 987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분당발전본부로부터 지원받았다.
해당 물품은 복지관 내 작업장과 공용공간에 배치돼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 유지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또 분당발전본부 직원들은 복지관 주변에서 한파·대설 국민행동요령 홍보를 시행하기도 했다.
가나안근로복지관 관계자는 “근로사원들의 근무 환경과 안전을 세심하게 고려해 후원해 주신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현장에서 소중히 활용해 근로사원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 가나안근로복지관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자 경기도 대표 사회적 기업으로 재제조 토너카트리지, 쇼핑백 맞춤제작, 판촉물 인쇄, 복합기 임대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장애 근로사원들의 임금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및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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