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주민 3만명 뜻 모아 구로차량기지 이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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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주민 3만명 뜻 모아 구로차량기지 이전 촉구

모두서치 2025-12-30 14:56: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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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지난 24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며 주민 서명부를 국토교통부 장관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은 구로구의 20년 넘는 숙원사업이자 국책사업이다. 2023년 5월 기획재정부 심의에서 타당성 부족 판단을 받아 현재 추진이 중단된 상태다.

이날 전달된 서명부에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원하는 주민 3만866명 명단이 담겼다.

구로구는 주민 대표들과 함께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을 방문해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서명부를 직접 전달했다. 구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구로차량기지 이전 계획을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20년 주민 숙원 사업인 만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번 서명부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주민 주도로 진행된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 촉구 서명운동'을 통해 마련됐다.

이 밖에 구는 2023년 7월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구로차량기지 이전 기본구상 및 노선 설정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해 이전 후보지 발굴과 사업 추진 가능성을 검토해 지난해 2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관련 신규사업 건의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이후 철도정책과와 철도건설과 등 국토교통부 관련 부서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구는 지난 2월 구로차량기지 이전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민·관·정 협의체 성명서와 구로구의회 결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구로구청장은 "구로차량기지 이전은 구로구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주민의 뜻을 바탕으로 중앙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재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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