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세로 접어든 냉동만두 시장, 업계에선 동원F&B 딤섬 제품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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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세로 접어든 냉동만두 시장, 업계에선 동원F&B 딤섬 제품 ‘주목’

투데이코리아 2025-12-30 14:40: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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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동원F&B
▲ 사진=동원F&B
투데이코리아=김동현 기자 | 냉동만두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동원F&B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냉동만두 시장은 소매점 매출기준 2020년 5427억원에서 2021년 4728억원으로 내리막을 걸었다. 이후에도 하락세가 이어지며 2023년에는 4415억원까지 줄어들었다. 하지만 2024년 4462억원을 기록하며 회복세로 돌아섰다.

이러한 상황 속 업계 내에서는 동원F&B의 매출이 증가하는 등 만두 시장내 판도 변화가 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 동원F&B에 따르면, 딤섬 제품군은 지난달 기준 누적판매량은 약 3억개(낱알 기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 역시 큰 폭으로 성장해 올해 말 누적 매출 1.3천억원을 돌파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딤섬 시장에서 점유율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9월 시장조사 전문회사 ‘마켓링크’에 따르면, 동원F&B는 소매점 채널 기준 냉동만두 품목 내 딤섬 시장 점유율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100도 이상의 끓는 물로 전분을 익반죽해 쫄깃하고 반투명한 만두피 식감을 구현하는 등 만두피와 속재료, 제조공정의 차별화를 인기 요인으로 꼽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 필름에 질소를 분사해 균일한 미세 기포를 형성시킨 소재인 미세발포필름을 딤섬류 4종의 포장재에 도입해 완충력과 보냉 효과를 높이면서,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을 평균 10% 이상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딤섬을 더욱 알리기 위해 내년 초 팝업스토어 개최, 신제품 출시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 강화를 위한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지속해, 국내 냉동만두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프리미엄 딤섬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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