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한진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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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한진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 상향

모두서치 2025-12-30 14:36: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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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한국신용평가는 한진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BBB+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택배∙글로벌 부문 운영효율성, 물류인프라 등으로 영업이익 증가와 재무부담 완화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김정훈 한신평 수석애널리스트는 "올해 관세 영향 등으로 채산성이 높은 컨테이너 터미널 하역사업(물류부문) 영업실적이 저하됐음에도 택배부문에서 2024년 초 개장한 메가허브터미널을 중심으로 물류효율성이 향상되면서 실적이 개선되고, 글로벌부문 이익창출 규모도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7위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보유한 부산항의 우수한 입지, 동사 컨테이너 터미널 경쟁력, 우량 화주 구성 등을 바탕으로 하역사업이 전사 실적 하방을 지지하고 있다"며 "택배부문 물동량 확대와 운영효율성, 글로벌부문 해외 물류인프라 강화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 규모가 점진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 "2024년 초 메가허브터미널 완공에 따라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약 1700억원이던 설비투자(CAPEX)가 900억원 내외로 축소되면서 잉여현금흐름이 확대됐다"며 "자체적인 영업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재무부담이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수석은 "동사는 보유 상장주식, 지방거점 부지 등 유휴자산 매각을 계획 중"이라며 "매각이 완료되면 재무부담 완화폭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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