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난. 스포츠동아DB
[스포츠동아|이수진 기자] 배우 김정난이 게임사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로부터 받은 특별한 선물을 공개했다.
김정난은 29일 자신의 SNS에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요즘 손가락이 아파 성역에 자주 못 가는데 이렇게 멋진 선물을 주시다니 어떤 악령도 우리 집에 얼씬 못 할 것 같다”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게임 ‘디아블로 IV’를 콘셉트로 제작된 대형 성기사 방패와 메시지 카드가 담겼다. 방패에는 정교한 금속 장식과 문양이 새겨져 있으며, 김정난의 영문 이름이 각인돼 눈길을 끌었다.
함께 전달된 카드에는 “배우님이 디아블로를 플레이한다는 사실을 반전미라고 표현하지만, 눈빛과 뒷모습만으로도 화면을 압도하는 배우님의 카리스마는 성역에서도 빛난다”는 문구와 함께 “이제 ‘디아블로 IV’로 돌아와 성역을 밝혀 주실 시간”이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발신자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홍보실로 표기됐다.
김정난 SNS 캡처
김정난은 앞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디아블로’ 시리즈를 오래 즐겨온 게임 팬임을 밝힌 바 있으며, 서재 겸 게임방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김정난은 영화 ‘타짜’, 드라마 ‘신사의 품격’, ‘눈물의 여왕’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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