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김진경 의장을 비롯해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최종현·백현종 교섭단체 대표의원,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에서는 김 의장을 포함해 총 44명의 도의원이 우수의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 의장은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 복지 증진,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위상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의장은 “이번 상은 도의회 의장으로서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자치분권을 확대하기 위해 함께 걸어온 시간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을 중심에 두고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진행된 ‘2025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및 우수위원회 시상식’에서는 집행기관 사업 추진 과정을 면밀히 점검하고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한 도의원 24명과 4개 상임위원회가 감사패를 받았다.
김 의장은 시상식에서 “2025년은 말 한마디, 선택 하나의 무게가 더욱 크게 다가오는 해였다”며 “그럼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도민을 위한 책임을 다해준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11대 도의회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무엇을 더 할 것인가보다 어떻게 마무리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며 “끝까지 책임을 다하고, 도민을 먼저 생각하는 의회로 남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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