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언 새해, 전국서 해돋이 잘 보인다…제주도는 많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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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언 새해, 전국서 해돋이 잘 보인다…제주도는 많은 눈

모두서치 2025-12-30 13:41: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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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새해인 1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아 해돋이가 잘 보이겠다. 다만 상층 찬 공기 영향으로 추위가 절정에 이르는 만큼 야외 활동 시 보온에 신경 써야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창재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30일 수시 예보 브리핑에서 "31일 저녁과 1일 새벽 사이 육상은 고기압 영향권에서 대체로 맑아 해돋이 보기 좋은 날씨가 되겠다"고 말했다.

다만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 울릉도, 독도 등은 예외다. 큰 해기차(해수면온도-기온 차이)에 의해 발달한 구름대 영향으로 날씨가 흐리겠고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도 예상된다.

이 예보분석관은 "해기차에 의한 구름대의 영향을 받는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 울릉도, 독도 등은 대체로 흐려 해돋이 보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다음 달 1일부터 2일 오전까지 강하고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고 설명했다.

새해 들어서는 상층 찬 공기 영향으로 기온이 점차 하강하겠다. 특히 다음달 1일과 2일에는 내륙 중심으로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며 추위가 절정에 이르겠다. 강원산지는 영하 15도까지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한파특보가 차차 확대되는 만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또 수도권 동파 방지 등 한파도 대비해야겠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대기도 건조하겠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됐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특히 당분간 바람이 강해 작은 불씨도 크게 번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다.

다음달 1일과 2일에는 제주도와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항공기 운항편을 사전에 확인해야겠다.

다음달 2일과 3일에는 대륙고기압 확장에 따라 전해상 강풍·풍랑특보가 예상된다. 풍랑경보 가능성도 있다.

이 예보분석관은 "이번 강추위는 복사냉각 영향에 따라 내륙과 산지 중심으로 특히 더 추울 것"이라며 "제주도는 다음달 2일까지 특보 수준으로 많은 눈이 내릴 수 있으니 적설량 발표를 참고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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