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나라 기자 | 한국FPSB(Financial Planning Standards Board)는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최문희 이사를 제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FPSB는 국제재무설계사(CFP) 및 AFPK 자격 인증과 윤리 기준 관리, 재무설계 교육·확산을 담당하는 비영리 단체로, 글로벌 FPSB 네트워크의 국내 회원기관이다.
이번 5대 회장으로 선출된 최 회장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FLP컨설팅 대표로 재직 중이며, 사단법인 한국FP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그는 2001년 제1회 AFPK 재무설계사 시험에 합격한 데 이어 2002년 제1회 CFP 국제재무설계사 시험에도 합격한 국내 1세대 재무설계 전문가다.
특히 최 회장은 AFPK 및 CFP 자격인증자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한국FPSB 회장에 취임했으며 자격인증자 권익 향상과 대국민 재무상담, 재무교육 사업을 중심으로 건전한 재무설계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그는 또한 한국FPSB의 기존 사업과 함께 초고령 사회에 대응한 맞춤형 생애설계 사업을 확대하고 재무설계업의 미래를 대비한 인공지능(AI) 연계 재무설계 프로그램 개발도 추진할 방침이다.
최문희 회장은 "한국FPSB의 기존 사업과 함께 초고령 시대에 필요한 맞춤형 생애설계 사업을 확대하고 재무설계업의 미래를 대비한 AI 연계 재무설계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해 금융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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