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한화손해보험이 인도네시아의 리포손해보험(Lippo General Insurance Tbk) 지분 46.6%를 인수하며, 지분율을 61.5%로 확대하고 리포손보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번 인수는 한화손보의 해외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매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해석된다. 한화손보는 리포손보 보통주 13억9800만주를 약 823억 원에 취득했으며, 이로써 총보유 주식 수는 18억4500만주로 늘어났다.
한화손보는 인도네시아 내 한화금융네트워크를 활용해 리포손보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인수에 대해 "국내 시장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수익 기반을 다변화하기 위한 해외보험사업"이라며, "디지털 금융기술과 일반보험 리스크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화손보는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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