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제작진도 유재석 축하…"30번째 대상까지 함께 해요"

사진 = 뉴시스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이 유재석의 '2025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을 축하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제작진은 30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재석의 '2025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 사진과 함께 축하 인사를 남겼다.

제작진은 "큰 자기의 21번째 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며 "30번째 대상 받는 그날까지 오래오래 함께 해요"라고 했다.

유재석은 이날 새벽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아홉 번째 'MBC 연예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재석은 수상 소감을 통해 "MBC에서 아홉 번째 대상이다. 작년에 다른 방송사에서 스무 번째 대상을 받았고, 이번이 스물 한 번째다"라며 "첫 대상을 2005년에 받았고 올해 21번째인데, 30개까지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2025년 안 좋았던 것들은 화사씨 노래처럼 '굿 굿바이' 하고, 2026년을 맞았으면 좋겠다"며 "늘 행복할 순 없지만, 늘 미소 짓고 무탈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 내년에도 놀면 뭐하니 열심히 달리겠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조세호의 하차로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다. 조세호는 최근 조직폭력배와 친분설에 휘말리며 7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