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팝업행사 대성황…일주일간 5,300건 판매

[뉴스락] 국내 대표 상생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서 진행한 팝업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팝업 행사는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을 포함해 일주일간 운영됐으며, 총 약 5,300건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1분당 평균 1.3건이 판매된 수치로, 현장에서 교촌그룹의 브랜드 파워와 집객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교촌 팝업행사 현장 모습. 교촌 제공 [뉴스락]

행사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지하 1층 푸드마켓에서 열렸으며, 치킨을 중심으로 수제맥주, 전통주, 자색무, 소스 등 교촌그룹의 다양한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미식 공간으로 구성됐다. 연말을 맞아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백화점 식품관 특성과 크리스마스 시즌 효과가 맞물리며 가족 단위와 연인 고객의 방문이 이어졌다.

행사 기간 동안 교촌 팝업 부스에는 연일 대기 행렬이 형성됐고, 교촌치킨 대표 메뉴를 담은 ‘싱글윙’ 세트와 신메뉴 ‘치룽지’가 특히 높은 인기를 끌었다. ‘싱글윙’ 세트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높은 구매율을 기록했으며, 닭가슴살에 쌀 알갱이를 입혀 바삭한 식감을 살린 ‘치룽지’는 이색적인 맛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교촌그룹의 프리미엄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 전통주 브랜드 ‘발효공방1991’의 막걸리와 장류, 케이앤피푸드의 자색무 등도 연말 홈파티 수요와 맞물리며 관심을 모았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시식과 시음을 통해 치킨과 주류, 소스, 식재료 간의 페어링을 경험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팝업 행사는 교촌그룹의 브랜드 경쟁력과 현장 집객력을 동시에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하고, 주요 채널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