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글로벌, 베트남 중견·대기업 금융 영토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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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글로벌, 베트남 중견·대기업 금융 영토 확장

한스경제 2025-12-30 12:10: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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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글로벌의 베트남 중견·대기업 대상 자금관리 솔루션 ‘WeCMS’ 화면 /웹케시글로벌
웹케시글로벌의 베트남 중견·대기업 대상 자금관리 솔루션 ‘WeCMS’ 화면 /웹케시글로벌

| 한스경제=전시현 기자 | 웹케시글로벌이 베트남 현지 중견·대기업 시장의 견고한 벽을 뚫고 기업자금관리 솔루션 영토 확장에 성공했다. 웹케시글로벌은 행성전자 베트남 법인에 자금관리 솔루션인 ‘WeCMS’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베트남에 진출한 중견·대기업을 대상으로 CMS 서비스를 제공한 최초의 사례로, 그간 소규모 법인 중심이었던 동남아 시장 공략의 무게중심을 대형 법인으로 옮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성전자에 구축된 ‘WeCMS’는 흩어진 자금 정보를 한곳에 모으는 통합 관리 시스템이다. 베트남 현지 은행과 국세청을 실시간으로 연동해 매출 및 매입 관리, 자금 흐름 모니터링, 환율 조회,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ERP 연계까지 기업의 모든 금융·회계 업무를 단일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는 여러 은행 계좌와 개별 금융 시스템을 일일이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자금 운영의 효율성과 가시성이 대폭 향상됐다.

특히 이번 솔루션은 해외 법인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온 내부 통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권한 관리 기능을 통해 일반 직원은 설정된 범위 안에서만 조회와 이체가 가능하며, 모든 이체 업무는 지출 결의와 승인 절차가 완결되어야만 활성화된다. 이를 통해 임의 출금이나 허위 증빙을 이용한 횡령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해외 법인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는 해외 법인의 경우 분산된 은행 정보와 취약한 내부 통제로 인해 자금 관리 리스크가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행성전자 사례가 자금 관리 표준화와 통제를 동시에 실현한 성공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웹케시글로벌은 이번 프로젝트로 입증된 중견·대기업급 CMS 제공 역량을 발판 삼아 베트남을 필두로 캄보디아 등 동남아 전역으로 DX 솔루션 사업을 본격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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