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외화예금 17억달러↑…"기업 자금 중심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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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외화예금 17억달러↑…"기업 자금 중심으로 늘어"

연합뉴스 2025-12-30 12:00: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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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19.6억달러↑·유로 3.9억달러↑·엔 5억달러↓

달러 달러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2025.12.17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지난달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이 17억달러 이상 늘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1천35억5천만달러로 10월 말보다 17억1천만달러 많았다. 9월(-5억5천만달러)과 10월(-52억6천만달러) 연속으로 줄었다가 3개월 만에 반등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통화별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 추이 통화별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 추이

[한국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주체별로 한 달 새 기업예금(884억3천만달러)과 개인예금(151억1천만달러)이 16억7천만달러, 4천만달러씩 늘었다.

통화 종류별로는 미국 달러화(875억9천만달러)와 유로화(54억달러)가 각 19억6천만달러, 3억9천만달러 불었다. 반대로 엔화(81억3천만달러)는 5억달러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달러예금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외화채권 발행 대금 입금, 외화차입 상환용 환전자금 예치 등으로 증가했다"며 "유로화예금도 기업 경상대금 등으로 늘어났지만, 엔화예금은 증권사의 투자자 예탁금 감소 등에 따라 줄었다"고 설명했다.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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