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통상장관회의 정례화한다…후속협상·이행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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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통상장관회의 정례화한다…후속협상·이행상황 점검

모두서치 2025-12-30 11:30: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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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30일 중국 상무부에서 중국 상무부 리 청강 국제무역협상대표와 통상장관회의를 열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가속화 방안을 논의하고 한중 FTA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먼저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가속화를 위해 양측은 2026년부터 관계부처가 모두 참여하는 대면회의를 정기적으로 열고 잔여 쟁점에 대한 집중 논의를 통해 이견을 좁혀가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 중 통상장관회의를 추가로 열고 양국 통상장관이 협상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석유화학 분야와 정부조달, 지적재산권 등 한중 FTA 이행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한중 FTA를 바탕으로 한 양국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29일에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고위 관계자와 각각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선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 ▲공급망 재편 및 기술 혁신에 따른 산업별 영향 ▲한·중 간 통상 협력 방향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환경·디지털 전환, 글로벌 규범 변화, 무역·투자 협력의 예측 가능성 제고 등 양국 기업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과제에 대해 지속적인 정책 대화 채널을 운영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

산업부는 이를 바탕으로 정책 연구 협력 확대, 산업별 실무 소통 강화 등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여 본부장은 지난 29일 현지 진출 우리 기업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주요 사업 동향을 점검했다. 참석 기업들로부터 현장에서 직면한 구체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부는 기업의 애로를 분야별로 분류해 단기 대응이 가능한 사안과 중장기 협의가 필요한 과제로 구분하고, 향후 지원 방향과 대응 원칙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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