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는 지난 29일 ‘동두천시 글로벌인재교육센터 준공 및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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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인재교육센터는 동두천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설립했으며 구 송내동 행정복지센터(싸이언스타워) 1~2층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1층은 다문화·중도입국 학생을 위한 ‘동두천한국어랭귀지스쿨(KLS)’과 초등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동두천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이 들어서고 2층에는 시민과 일반·다문화 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언어교육 공간인 ‘동두천시 글로벌인재교육센터’로 운영한다.
센터는 동두천시가족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토대로 △외국어·글로벌 소통 교육 △AI 기반 디지털 미디어·융합교육 △다문화 연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이주배경학생의 학습 격차 해소는 물론 모든 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글로벌인재교육센터 개관은 동두천시가 미래교육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다문화 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과 시민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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