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500B 초거대 AI 모델 'A.X K1' 공개...'모두의 AI’ 실현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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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00B 초거대 AI 모델 'A.X K1' 공개...'모두의 AI’ 실현 출사표

포인트경제 2025-12-30 11:06: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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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
SKT 정석근 AI CIC장이 발표

[포인트경제] SK텔레콤 정예팀이 매개변수 500B(5천억 개) 규모의 초거대 AI 모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을 공개하며 글로벌 AI 3강 진입과 모두의 AI 실현을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제공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에서 SKT 정예팀은 대국민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A.X K1 모델을 공개했다. 발표는 SKT 정석근 AI CIC장이 맡았다.

정 CIC장은 500B 규모 초거대 모델의 강점을 세 가지 관점에서 설명했다. 첫째, AI 분야에서 모델 크기가 성능과 비례하는 점을 들어 한국이 글로벌 3강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500B 규모 AI 모델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500B 규모는 국내 산업 혁신에 필요한 고난도 작업 수행이 가능해 AI를 통한 사회 간접자본(SOC) 역할 수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둘째, SKT 정예팀은 AI 인프라, AI 모델, AI 서비스로 이어지는 'AI 가치 사슬'을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SKT의 대표 AI 인프라인 GPU 클러스터 '해인'과 국내 최대 규모로 구축 중인 울산 AI 데이터센터가 사례로 제시됐다. 또한 서울대학교, KAIST 교수진과의 AI 모델 개발 협력, 반도체(리벨리온), 게임(크래프톤), 모빌리티(포티투닷), 서비스(라이너), 데이터(셀렉트스타) 등 참여사의 다양한 AI 서비스 역량이 SKT 정예팀의 강력한 경쟁력으로 소개됐다.

셋째, '모두의 AI'를 목표로 B2C와 B2B를 아우르는 AI 확산 역량도 강조됐다. SKT는 1000만 이용자를 보유한 AI 서비스 에이닷을 운영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SK AX 등 관계사와 협업해 대한민국 산업 대전환에 기여하고 있다.

코엑스에 마련된 SKT 정예팀 체험 공간에서는 A.X K1을 챗봇 형태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용자는 '신속 모드(Fast Mode)'와 '사고 모드(Thinking Mode)' 중 선택해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신속 모드는 간단한 정보와 지식 검색에 적합하며, 예로 환율 문제를 5분 만에 이해하는 방법, 새해 일출 명소 추천 등 일상 정보를 빠르게 제공한다. 사고 모드는 대입 수학능력시험 문제 해결, 자동 코딩 지원 등 복잡한 추론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SK텔레콤 파운데이션 모델 담당 김태윤은 "A.X K1 모델은 챗봇 형태 외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 가능하다"라며 "글로벌 AI 3강과 모두의 AI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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