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항공대(POSTECH)는 전자전기공학과 선종엽 학생이 '2025 대한민국 인재상'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선종엽 학생은 포항공대 재학 중 2021년 동기 2명과 기업 '루트라'를 설립해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기술로 사진 위조 문제에 대응하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의 기술은 2023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전시회인 CES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2001년부터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청년 인재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선종엽씨는 "포항공대에서 배운 연구 습관과 창업에 대한 도전 정신을 기반으로 졸업 후에도 사회 문제를 기술로 풀고 실제 삶에서 체감되는 제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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